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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성,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진다. 12월 8일 과측 가능

by 일상의우아함 2024. 12. 8.

50년 만의 천문쇼! 달과 토성이 최대로 가까워지는 날, 놓치지 마세요

올해 8월 8일은 천문학적으로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달과 토성이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이 귀한 순간을 놓치면 다음 기회는 무려 2075년 8월 20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 특별한 날을 맞아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천문 현상을 여러분도 꼭 확인해보세요!

 

달·토성 근접 현상 예상도(사진=국립과천과학원 제공)

 

🌕 달과 토성의 근접, 얼마나 가까울까?

이번 근접에서는 달과 토성의 거리가 0.3도까지 좁혀집니다. 보름달의 시직경이 0.5도라는 점을 생각하면, 두 천체가 보름달보다도 가깝게 보이는 셈이죠. 하지만 이 두 천체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건 아닙니다. 달의 공전주기(29.5일)토성의 공전주기(29.5년) 차이로 인해 이렇게 가까워 보이는 건 아주 드문 현상이랍니다.

 

 

 

 

📍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을까?

  •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 장애물이 없는 장소라면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어요!
  • 쌍안경이나 시야가 넓은 망원경을 사용하면 한 시야에 달과 토성이 동시에 들어옵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 같은 위도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리는 현상도 관측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 망원경으로 보는 특별한 장면

배율이 높은 망원경이 있다면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도 함께 관측할 수 있죠.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더 특별하게!

이번 행사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 🌌 달·토성 근접 관측
  • 겨울철 대표 천체 관측: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목성
  • 🎨 크리스마스 카드 꾸미기
  • 🎲 스노볼 만들기 체험 (온라인 신청 필요)
  • 🎤 7세 이상을 위한 특별강연
  •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보세요.

 

 

 

📸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이 천문 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관측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물론, 색다른 경험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이 기회를 꼭 잡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달·토성 근접은 몇 시에 볼 수 있나요?

A. 남쪽 하늘에서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잘 보입니다. 관측을 위해서는 날씨가 맑은지도 꼭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 여름밤, 하늘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국립과천과학관을 꼭 방문해보세요. 50년 만의 기적 같은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