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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늘봄학교' 2024년 1학년 시작으로 2026년 전면 확대

by 일상의우아함 2024. 1. 30.

 

 

늘봄학교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6년 전면 확대 '늘봄학교'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늘봄학교란 무엇인가?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 다양한 돌봄 서비스, 그리고 흥미로운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합니다.

 

 

출처 = 교육부

 

 

 2026년 전면 확대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고르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6년에는 모든 학년의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입니다. 

 

 

출처 = 교육부

 

 

 교육의 질 향상

정부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부는 교권 침해를 방지하고,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교권 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개통하고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새 학기부터 전체 교육지원청 안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발전특구 도입

교육부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갖추는 교육발전특구를 전국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늘봄학교의 확대와 교육 혁신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반발

다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올해 2학기 전면도입을 앞두고 늘봄학교 계획을 철회하라는 입장입니다. 

 

교사들은 관련 인력과 공간부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실상은 업무부담 가중을 우려하는 분위기인데, 학부모의 약 84%는 전폭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간 자녀들을 돌볼 수 없어, 퇴근시간까지 학원으로 돌려야 하는데 식사와 동선, 학원버스 노선까지 고려해서 스케줄을 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늘봄학교가 반가운 정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교사들은 지금도 기간제 채용이 어려운데 전면확대하게 되면 공백을 현장 교원들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이미 학교는 만성적으로 공간 부족에 시달라고 있는데 늘봄학교까지 도입하게 되면 공간이 더 부족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여러 의견들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