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 국내여행 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대구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청도 와인터널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1시간 남짓한 거리로
대구여행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청도 와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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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와인터널입구

와인터널 Wine Tunnel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00
매일 09:30 - 17:30
입장료 무료 (한시적)
와인 숙성고, 시음장, 전시, 판매장, 문화 예술 체험

 

와인터널 설명

 
청도 와인터널은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 터널은 높은 산중턱에 건설되어
이 고개를 오리기 위해서는 기관차 2량으로 힘겹게 견인해야 했고
1937년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6.25 사변 때는 군수물자의 수송로로 
1960년대 말까지는 버스 등이 통과하는
국도로써의 중추적인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와인터널은 15 ℃ 의 온도와
60~70%의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어 
와인 숙성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코로나 이전에는
입장료를 받고 입장을 했지만
 
지금은 한시적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와인터널 와인 판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에서 마실 수도 있습니다
 
와인 말고도 커피나 음료도 판매합니다

와인 시음장

 
와인이나 커피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벽돌 터널과 나무 벤치가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터널 내부는 1km 정도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산연도가 적힌 다양한 와인들이 숙성 중입니다

내부가 약간 습해서 
꿉꿉한 곰팡이 냄새와 
숙성되는 와인의 시큼한 냄새가 났어요

 
소원박쥐
 
박쥐모양의 소원 메모지
2,000원은 조금 비싼 느낌입니다

 소원박쥐를 지나면 마지막은
와인병으로 만들어진 LOVE 글자와 지구

왔던 길을 다시 돌아 나가면 됩니다

와인터널은 감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와인으로
꽤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있습니다

‘풍부한 감미와 산미 떫은맛의 부드러운 조화’
레귤러 와인 18,000원
을 구매했습니다

레귤러 와인은 감 특유의 떫은맛과
약간의 단맛이 나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이색적인 국내여행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