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직무경력 학점인정제

인사혁신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 공무원 양성 및 일, 학습 병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국가공무원 직무경력 학점인정제

 

직무경력 학점인정제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는 국가공무원이 국내 대학(원)에서 야간 및 주말에 학·석사 학위과정 위탁연수를 받는 경우 직무경력을 관련 전공의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학칙이 정하는 심의 과정을 거쳐 졸업학점의 최대 4분의 1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시행학교

 

인사혁신처는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 위탁교육생이 있는 주요 대학(원)과 협의를 추진하여 한양대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먼저 시행할 예정입니다. 

• 한양대는 공공정책대학원과 공학대학원 석사과정
• 한양사이버대는 학사과정

 

 

또한,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는 제도 도입 검토 중이며 향후 적용 대학(원)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청절차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서류를 증빙으로 제출하고

≪제출서류≫
직무기술서, 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학칙은 '학점인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점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교육부는 매년 학사 저녁 과정에 약 50명, 석사 저녁(주말) 과정에 약 250명을 선발합니다. 2023년 하반기 현재 국내 다양한 ​​대학에서 총 620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해 주말·야간 학습 부담 경감, 교육 기간 단축, 조기 이수 교육 지원 예산 축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발인원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매년 연령 및 근무기간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사 야간과정 약 50여명, 석사 야간(주말) 과정 약 250여 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통해 국가공무원의 주말 및 야간의 학습 부담이 경감되고, 교육기간이 단축되어 조기에 이수할 경우 교육비 지원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도를 통해 역량있는 공무원을 양성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정책인 것 같습니다.